▶음식에는 제각기 고유의 성질이 있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고 모든 사람 몸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몸에 맞는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음식을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다. 몸이 차가운 편이라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부종이 심하다면, 몸을 따듯하게 덥혀주는 음식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자주 먹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내가 나의 건강을 위해 공부했던 음식의 성질에 대해서 공유해 보겠다. 어떤 음식이 따듯한 성질이고 어떤 음식이 찬 성질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소개한다. |
▶ 성질이 차가운 식물은 수분을 많이 함유한 경우가 많다.
참외, 멜론, 야자열매 등 속이 비어있으면서 수분을 많이 함유한 과일은 찬 성질이다. 수박, 딸기, 배, 포도 등도 속은 차 있지만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찬 성질의 음식이다.
▶ 성질이 따듯한 식물은 속이 꽉 차고 뿌리가 깊으며 따듯한 환경에서 자란다.
호박, 생강, 부추, 밤, 파, 마늘, 닭, 고추가 대표적인 따듯한 음식이다. 손발이 찬 수족냉증을 가진 사람은 따듯한 성질의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많이 먹어야 한다. 호박죽, 생강차, 부추김치, 부추전이나 삼계탕 등이 있다. 반대로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의 사람은 녹차, 오이무침, 팥물, 전복죽 등을 먹으면 좋다.
▶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평(平) 성질의 음식
그리고 차갑고 뜨거운 성질이 아닌 중간 단계인 '평' 성질의 음식도 존재한다. 감자, 당근, 계란, 버섯, 고구마, 쌀 등이 그렇다. 평의 음식은 성질에 강약이 없어 모든 사람에게 대체로 맞는 성질의 음식이다.
▶ 차가운 사람은 데워주고, 뜨거운 사람은 식혀줘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배가 아프다든지 기운이 없다든지 하는 것은 음식의 성질이 본인의 몸과 맞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몸이 냉한 사람이 성질이 차가운 음식을 먹는다면 한기를 느끼고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여러 매체에서 어디 어디에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됐다고 해서 무턱대고 아무거나 먹으면 몸을 오히려 망가뜨릴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 완벽한 이분법적 구분은 불가하다
하지만 위에 나열된 구별법 만으로 완벽히 차갑고 따듯한 성질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의 음식 재료가 뿌리, 줄기, 열매 등 부위에 따라 다른 성질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귤은 찬 성질의 음식이지만 귤껍질은 따듯한 성질이다. 또한 음식 재료를 다루는 방법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녹차는 찬 성질이지만 녹차를 발효한 보이차는 따듯한 성질이기도 하다.
위의 찬 성질과 따듯한 성질의 음식 구분법을 참고하여 음식을 선택해야하지만 어떤 음식은 차갑고 따듯하고 무턱대고 외울 필요는 없다. 자기 몸의 성질을 파악하고 그동안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의 몸 상태가 어땠는지 짚어가며 본인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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