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신체 능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남성 호르몬은 3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성욕 감퇴와 성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만성피로, 우울감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오래전부터 천연 강장제와 정력제로 사용된 음식 여섯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기자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이라고 불린다. 구기자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지방간에 좋다. 특히 구기자는 진시황제가 자주 찾던 정력제로 구기자를 물에 넣고 달인 후 하루에 2~3잔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정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독신 남자에게는 구기자 술을 먹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장효과가 아주 크다.
2. 오미자
오미자는 달고, 떫고, 시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린다. 오미자는 주로 차나 술을 담가 먹는다. 하루에 오미자 달인 물을 2~3잔씩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기능을 향상하고 간과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오미자는 남성의 정력을 강화하는 정력제의 역할을 한다.
3. 복분자
복분자는 검붉은색의 과실로 시고 달며 따듯한 성질의 과실이다. 소변으로 요강을 뒤엎는다는 의미를 지닌 복분자는 예로부터 널리 사용된 강장 약재이다. 복분자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몸을 가볍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력을 증진하고 전립선을 강화하며 남자의 약화 된 성 기능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4. 토사자
새삼 씨라고도 불리는 토사자는 다른 식물에 기생하며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 식물로 뿌리가 땅속에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누런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덩굴지며 자란다. 토사자는 달고 평한 성질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장기간 복용하면 눈을 밝게 해준다. 그중 두드러지는 점은 양기를 올리는 약재로 정력에 아주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해주며 신장 기능을 좋게 하여 방광염같이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5. 부추
부추는 온한 성질의 채소로 맛은 맵고 떫습니다. 부추는 마늘과 비슷한 강장의 효과가 큰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교에서 스님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야채 다섯 가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5신채라고 하며 부추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맵고 자극적이며 몸에 양기를 불어넣어 정력과 성욕을 강화하는 오신채는 스님들의 수행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부추는 정력이 약화하였을 때 먹으면 이를 치료할 수 있다.
6. 더덕
더덕은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정력을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위, 폐,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가래, 천식,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에 좋은 더덕은 자양 강장과 정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남성에게도 좋은 더덕은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생리 불순 등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남여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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