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에 절반을 앉아서 보내는 한국인
한국인은 하루에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보낸다고 한다. 수면 시간을 고려할 때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을 앉아서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허리를 곧게 펴고 있는 것은 쉽지 않다. 앉아있다 보면 허리를 구부리게 되거나 다리를 꼬아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허리 건강에 아주 좋지 못한 자세이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지속해서 허리에 무리를 줄 경우 허리와 목 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바른 자세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란 어떤 것일까? 아래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해보자.
▶허리건강을 위한 올바르게 앉는 방법
1.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앉을 것
의자에 걸쳐 앉는 행동은 불안정하게 앉게 하기 때문에 자세가 흐트러질 확률이 높다.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어 앉고 등받이대로 허리를 펴서 앉는 것이 바른 자세의 시작이다.
2. 팔꿈치 아랫부분은 책상 위나 의자 팔걸이에 둘 것
앉아 있으면 허리에 하중이 많이 실려 요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팔을 책상 위나 팔걸이에 올려줌으로써 팔의 무게가 허리에 실리지 않고 상체의 무게도 팔과 허리로 나누어 분산되기 때문에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 모니터와 키보드는 정면에 둘 것
모니터와 키보드는 올바르게 앉았을 때 바로 정면에 두어야 한다. 컴퓨터가 오른쪽에 있다면 컴퓨터를 할 때마다 오른쪽으로 척추를 비틀게 되는데 이는 척추측만증을 일으킨다. 똑바로 앉았을 때 그 자세가 컴퓨터를 하면서도 필기하면서도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4. 마우스는 가급적 가까이에 둘 것
마우스는 가급적 가까이 두어야 한다. 마우스를 찾느라 팔을 뻗을 때 자세를 흐트러트리고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모니터는 눈높이 정도에서 본인의 시력에 맞게 거리를 맞춰야 한다. 모니터의 글씨가 보이지 않아서 얼굴을 모니터로 가까이 가져가는 행위는 거북목의 주범이다. 또한 이렇게 가면서 허리는 구부정해지고 어깨가 말릴 수밖에 없다.
5.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인체공학 의자, 방석 등을 사용할 것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리, 엉덩이 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의자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의 무리를 줄이기 위한 등받이나 방석 제품들이 많으니 꼿꼿한 자세 유지가 힘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허리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부분이다. 중력을 거슬러 우리의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미래의 건강한 삶을 의식하며 바른 자세를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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